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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잘돼할수있어

관음기도의 가피 실례 - 소아마비를 치료한 홍만스님

by 淸庵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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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를 치료한 홍만스님

 

진나라 홍만스님은 속가에서 어렸을 때

소아마비에 걸려 두 다리를 못쓰게 되었다.

부모, 형제들도 그 처지를 불쌍하게만 생각했지

고칠래야 고칠 수 없는 병이라고 일찌감치 포기해 버렸다.

 

어느 날 한 스님이 화주를 나왔다가

그 모습을 보고 대비주를 읽어보라고 권했다.

홍만은 그로부터 3년동안 앉아서 불철주야 대비주를 독송하고

관세음보살을 염했다.

 

어느 날 밤이었다.

어떤 스님이 손에 병 하나를 들고 나타났다.

"스님은 어디서 오셨습니까?"

"네가 항상 정성스럽게 관세음보살을 부르며 주력을 하기에

내가 약을 가져왔다.

아픈 다리를 이리 내놓아라.

내가 치료해 주리라."

홍만은 다리를 고쳐준다는 말에 뛸 듯이 기뻐하며 두 다리를 내밀었다.

스님은 두무릎에 박힌 못을 뽑아버리고

약병을 기울여 못이 빠진 자리에 약을 부었다.

시원한 느낌에 눈을 떠 보니 꿈이었다.

일어나 두 다리를 만져보고 걸어보니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는 그 길로 출가하여 이름난 스님이 되었다.

 

출처: 최상의 기도법 無一우학스님 / 도서출판 좋은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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