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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佛敎)8

불자(佛子)로서의 다짐 1. 삼귀의 불자로서의 삶은 세 가지 보물인 삼보(三寶)에 대한 귀의와 다섯 가지 계율인 오계(五戒)를 받아 지니는데서 출발합니다. 삼보란 부처님(佛)과 부처님의 가르침(法)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들(僧)들을 일컬으며 귀의란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예를 표하고 의지하며 받드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무엇엔가 의지하며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보통은 자식이나 재산, 명예나 권력 등에 의지하며 거기에 도취하여 불안정한 발걸음은 다소나마 편안히 내딛습니다. 마치 그것이 영원한 행복을 보장이라도 하는 듯이 철썩 같이 믿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영원하지 않으며 언젠가는 변하여 떠나가기 마련이기에 근심과 고통이 기다렸다는 듯이 불쑥 나타납니다. 이렇게 고통과 번민에 가득찬 세계 속에서 진정 우리가.. 2022. 2. 5.
신행의 첫걸음 삼귀의(三歸依) 신행의 첫걸음 삼귀의(三歸依)) 1. 세 가지 믿음의 대상 불교는 인간의 본성을 맑고 깨끗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인간이 무명에 싸여 있는 것은 왜일까요? 그것은 오탁악세를 살아가면서 번뇌의 때가 묻고 탐진치 삼독으로 더렵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인간이 탐진치 삼독을 멀리하고 선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까요? 불교에서는 그 첫 번째 단계로 삼보에 귀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삼보에게 귀의하는 것은 무명의 사슬을 끊고 지혜의 길로 다가서는 첫 번째 과정입니다. "붓다에게 귀의합니다. 법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율장대품) 이 같은 삼귀의는 부처님께서 불법을 널리 펴기 위해 전도선언을 하시면서 제정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다른 지역에 가서 어떤 이를 교화했을 때 그.. 2022. 2. 4.
부처님의 생애 부처님의 생애 불교의 시작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깨달음과 가르침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석가모니라는 명칭은 ‘석가족 출신의 성자(聖者)’라는 의미이며, 부처님은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본래 부처님의 성은 고타마이며 이름은 싯달타였는데 진리를 깨달은 이후부터 부처님(Buddha)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소리를 따서 ‘불타(佛陀)’로 적거나 혹은 뜻을 옮겨서 ‘각자(覺者)’라고 합니다만 한국에서는 ‘부처님’이라고 부릅니다. 이 밖에도 부처님은 여러 다른 명칭으로 불리는데, 전통적으로는 여래십호(如來十號)라 하여 10가지의 이름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B.C. 624에 탄생하셔서 544년에 열반하셨습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불기는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해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2022. 2. 3.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란 무언인가? 불교는 지금부터 약 2600년 전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시작된 종교입니다. 당시 인도는 사상적으로 혼란한 때였습니다. 많은 종교들이 제각기 자기들의 가르침을 진리라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리라는 것이 각 종교가 주장하는 것처럼 그렇게 여러 가지로 있을 수 있는 것일까요? 또한 만약 어느 한 종교가 자기들의 가르침만이 옳고 다른 종교의 가르침이 그르다고 주장한다면, 다른 종교에 의해서 똑같이 그 가르침이 완전한 진리가 아니라고 비판받게 되는 것은 뻔한 일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여러 종교의 서로 다른 주장이 모두 진리라고 한다면, 결국 서로 다른 종교란 있지 않게 되고 모두 하나의 종교가 될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어느 종교에서 주장하는 진리가 과연 참다운 진리인지 아닌지 ..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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